[2021 부활절 구제] 교회의 사랑이 동부구치소에 흘러갔어요

by 김지석 posted May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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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에 교화전도대 (대장 김동성 집사)가 있습니다. 교화 전도대는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용 중에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하는 부서입니다. 우리교회 교화 전도대를 통해서 동부구치소, 남부구치소, 안양구치소 등 여러 구치소 안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들에게 영치금, 생활용품, 얼음생수, 성경, 신앙서적 등을 보냈었습니다.

 

이번에는 부활절 구제로 송파에 위치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 (소장 : 우희경)에 형편이 어려운 노인 수용자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다른 구치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동부구치소에도 가족이 없는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고, 영치금 후원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현재 많이 지쳐있다고 합니다. 

 

영치금은 수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영치금으로 구치소 안에 있는 매점에서 두꺼운 이불, 내복, 속옷, 음식,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치금 또는 생필품 후원을 받은 수용자들을 만나고 상담할 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2021년 5월 7일) 교회 대표로 김동성 집사님과 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찾아갔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형편이 어려운 노인 수용자들 서른세명에게 마음을 담아 꽃 선물과 영치금을 전달했습니다. 선물을 전달 받은 소장님이 "우리광염교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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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표로 영치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김동성 집사, 서울동부구치소 우희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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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드린 부활절 헌금에서 8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김 집사님의 개인후원도 들어갔습니다. 교회의 사랑이 흘러간 곳에 회복과 생명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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