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살리는 생명의쌀」 1년의 반을 물에 잠겨 지내는 200가정에 쌀 나누기

by 이도수 posted Sep 2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베트남 남서쪽으로 동탑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군(郡) 정도되는 지역입니다.

호치민에서 약 두어시간 서쪽으로 가야하는 지역입니다.

사랑의집을 짓는 일로 작년에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지저분한 하천 위에 수상 가옥이 즐비하기도 하고,

비위생적인 쓰레기장 주변으로 무너져 가는 천막 집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베트남의 인민위원회와 교회가 사랑의집을 짓는 일과 생명의쌀 나누는 일을 가끔 합니다.

그 뒤에는 한국인 선교사인 이**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아름답게 사역하고 있는 참 귀하고 좋은 분입니다.

특히, 공산국가에서 대단한 권력을 가진 인민위원회하고 동역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독교와 교회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동탑 지역에 1년에 절반은 수해로 인해서 물에 잠겨 지내야 하는 어려운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이선교사님도 이 지역은 처음 가 본 곳이며 생명의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곳에 있는 200가정에 한 가정 당 10kg씩 해서 쌀 2t을 나누게 됩니다.

그 분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명의 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드린 헌금 중에서 미화 1천달러로 이 일을 진행합니다.

이** 선교사님이 쌀 배급을 잘 끝낸 후에 글도 올려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