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명은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Mar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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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누군가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면 당신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삶이 지루하거나 무료하거나 의미 없지 않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고 이루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살아갈 이유가 있습니다. 사명은 영어로는 mission입니다. 라틴어 ‘mittere(보내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라고 당신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바울을 평생 살게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입니다. 유대인과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잃어버리고 욕망과 거짓말과 분노와 아픔과 상처로 아파하고 헛발질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피조물들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먼저 유대인들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나라를 강론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와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을 가지고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합니다.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행28:23)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28:30~31) 바울은 감금되어 있는 집에 찾아오는 사람을 다 영접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열정적으로 온 마음을 다해서 가르칩니다. 바울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 밖에는 세상을 살릴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은 삶보다 오래 남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주님이 주신 삶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사명이 있어야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명을 감당한다면, 자연스럽게 예수님이 전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살림과 육아를 열심히 하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나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왜 그렇게 정직하고 우직하게 하느냐고 질문을 받는다면요? ‘그리스도인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왜 그렇게 성실하게 하느냐고, 공부를 왜 열심히 하느냐고 질문을 받는다면요?, ‘나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열심히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선교봉사 현장에서, 구제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는 자리에서 ‘나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섬깁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통해서 예수님이 전해집니다. 반대로 우리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의 영광이 가려집니다. 그래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에서 잘 나가고, 성공적이고, 부유하고, 만족스런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들은 절망 속에서 길을 잃고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어 멸망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1:8~9)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특권과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이 땅에서 살게 하십니다. 우리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 원하십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