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8월 8일),
네임리스 수련회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충만했습니다.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강당 앞으로 나와서 하나님을 향해 다윗처럼 뛰면서 찬양했습니다.
마리아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믿음의 동역자와 함께 주 이름 부르면서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큰 은혜를 부어주신 것에 감사와 찬양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네임리스 진행팀에서
성심성의껏 준비한 여러 활동 모임, 조별 모임을 통해서,
같은 조 사람들끼리 친밀해지고, 하나가 되면서,
용기있게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믿음이 자라나고, 인격이 성숙해지며, 성령의 열매가 맺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용사로 잘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아울러 박수현 선생님 (중고등부 총무)의 사랑의 수고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고등부 대표로 수련회에 전체 참석해서
학생들 한명 한명 세심하게 섬겨주었습니다.
따뜻한 말로 응원해주고,
학생들 옆에 찾아가서 안아주며 기도해주고,
목마르면 얼른 정수기로 달려가서 물 받아서 갖다주고,
타이트한 스케줄로 힘드셨을텐데 항상 밝은 얼굴로 사랑과 정성으로 챙겨주는
엄마 역할 그 이상을 해주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네임리스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 김지석>
우리 자녀들이 감동과 은혜와 기쁨을 가지고 돌아올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네요.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