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26)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필리핀에 거의 12시에 도착해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새벽3시쯤에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에 눈을 뜨자 7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오늘(11/27)은 힐루똥안이란 섬에 들어가서 구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섬에 왜 그리도 사람이 많은지요, 놀랐습니다.
쌀을 나누고 집이 전파된 가정을 위해서 목재도 20가정을 위해서 나누었습니다.
더 나누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뒤로 한 채로 섬을 빠져 나와야 했습니다.
내일 사역을 위해서 필리핀 현지 교회와 협력해서 팩킹 작업을 저녁9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지금 이곳은 12시가 넘었습니다. (벌써 내일입니다)
내일(11/28)은 새벽5시에 북쪽 보고와 단 반따얀이란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3,750개의 팩킹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3,750가정에 구호품을 나누는 것입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강건하게 구호 잘 하길 기도하며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