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 살짝 겁이 났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선하고 좋은 것을 허락하실 것이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집에서 교회로 이동하면서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날씨가 갤 것을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출발 시각이 되어 저 먼 곳에서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분임을 다시금 확인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숲 탐방을 하며 함께 점심을 먹고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의 입가에는 즐거움의 미소, 우리 선생님들의 입가에는 행복함의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을 보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 원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