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거룩합니다.

by 이도수 posted Jul 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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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전도를 하기 위해서 나가서 천국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그러면 천국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천국에 가려면 깨끗하고 하얀 마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예수님을 믿으면 마음이 하얗게 되며 천국갈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아이들은 천국에 가기 위해서 그렇다면 예수를 믿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접기도를 해 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으면 마음이 하얗게 됩니다.
달리 표현하면 '거룩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 믿은 우리는 이미 거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거룩한 관"(레8:9)을 씌우셨으며
"관유로...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12절)하신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를 제사장 삼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속죄제의 수송아지"(14절)가 되셨으며
"번제의 숫양"(18절)과 "위임식의 숫양"(22절)이 되셨던 겁니다.
우리를 제사장 삼으시기 위해서 제물되시고 피를 뿌려주신 것입니다.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뿌려서...거룩하게 하고"(30절)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의 피가 뿌려짐으로 인하여서 거룩하게 되어졌습니다.

우리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36절)하시기 위해서 제사장 삼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준행하도록 명하신 것들은 복음전파와 사랑과 중보입니다.
제사장된 우리가 거룩한 제사장답게 명하신 모든 것을 준행하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주님, 날 거룩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명하신 것들을 준행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