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 모든 삶에 임재하시길 원하십니다

by 이도수 posted Jul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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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궁금한 것이 또 생겼습니다.
왜 아이를 출산하면 부정한 것인가? 오히려 복된 생명을 낳았는데 말입니다.
왜 남아를 낳으면 33일간 정결기간이 필요하고 여아를 낳으면 두배인 66일간 인가?
몇가지 책을 찾아보았더니 아직 이론적으로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단지 추정하기를 아이를 낳으면 피나 불순물로 인해서 부정하게 되는 것이며
죄의 본성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는 것에 대한 정결의식이라는 것입니다.
여아를 낳으면 남아보다 두배의 정결기간을 두는 것은 여자로 인해서 최초의 범죄가 저질러진 것을
회고함으로써, 더욱 겸손하게 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는 추론을 합니다.

물론 왜 어떤 음식은 부정하며 어떤 것은 부정하지 않으며
산후 정결의식은 어떻게 하는 것이며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더 깊은 관심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레위기 1장부터 10장까지는 제사법과 제사장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으며
11장 이후로는 음식,산후 결례,문둥병,유츨병,성관계,이웃간의 관계,사회질서 등에 대해서 언급하지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제사할 때에 임재하시길 원하실 뿐만 아니라
이 땅의 삶의 구석구석의 현장에서도 임재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삶의 모든 면에 관심이 있다는 말씀이지요.

우리가 예배할 때만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그마한 삶의 현장에서도 임재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이지요.
설겆이할 때도, 운전을 할 때도, 영화를 볼 때도, 운동을 할 때도
직장에서 복사나 업무를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이지요.

주님, 아무리 사소한 일 중에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옵소서.
작은 삶의 현장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