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동 집사님이 82세의 나이로 천국으로 입성했습니다.
마침 오늘 아침에 임종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부인 김국자 권사님과 오랜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믿음이 견고한 분이셨습니다.
아들 문혁 형제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서 교회에서는 '문혁장학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래가 촉망되는 국내외 세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소중한 사역을 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은 캄보디아 신학생이었는데 그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줄 수 있었고,
지금은 훌륭한 목사가 되어서 캄보디아 영혼들을 훌륭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부인 김국자 권사님은 말씀과 기도 생활로 믿음을 지켜온 분이십니다.
장례식장은 하계동 을지병원입니다.
내일 1/10(수) 입관예배 11:00에 있습니다.(교회에서 10:30 출발, 수요기도회 후)
모레 1/11(목) 발인예배 11:30에 있습니다.(교회에서 11:00 출발)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한 장례식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김국자 권사님과 (故)문복동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