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붙들어주시는 주의 손

by 김아람 posted Jul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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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하교 종이 울리고 한참이나 지났음에도 

소식이 없어 초조했던 적이 있어요.

실내화를 잃어버려서 찾느라 늦은 거였지만 

당시엔 온갖 걱정이 스치며 철렁했었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주님 품으로

돌아오지 않을 때 얼마나 애가 타실까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 품을 떠나 제 뜻대로

살면서 주님을 애태웠던 시간이 많아요.

그때마다 주님께선 인자하신 손으로 

붙드시며 그분의 품으로 인도하셨지요.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편 139:9-10 


주님께로 나아오라고 손 내밀어주시고

선하시고 따스하신 그분의 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시고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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