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복된 길은...

by 이도수 posted Aug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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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보신탕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두번이나 있었는데
여자분들 때문에 먹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보신탕 먹는 것을 가장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 살인하는 것, 우상 섬기는 것,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등등
결국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민9:2).
율례와 규례대로 지키라고 하셨으며(3절) 모든 사람들이(13절)지키도록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쳐지게 되며 그 죄를 당한다고(13절)하셨습니다.
정결한 자는 멀리 여행 중에 있지 아니하다면(13절) 모두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여행 중에 있더라도, 시체로 인하여서 부정케 되었더라도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10절).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유월절 되시는 예수를 믿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며 영생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믿지 않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백성 중에서 끊쳐지고 죄없다 하지 않으신 것처럼
영원한 멸망과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믿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신다는 것이지요.

기쁨의 유월절 잔치에 참여한 우리입니다.
아직 유월절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백성들을 잔치에 참여하도록
전하시며 선포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가장 복되고 쉽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요?
쉽다는 것이 그냥 설렁설렁하게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평안하게 무슨 일이든 잘 되어진다는 의미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선배나 경륜이 풍부한 어른들께 여쭈면서 사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더 복되게 사는 방법은
내 인생을 아시고 가장 복되고 최고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겠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쉽고 복되게 살았습니다.
구름이 떠오르면(17절) 그 명을 좇아서 진행하였습니다(17,18,20,21,23절)
구름이 머무르면 그 명을 좇아 머물렀습니다(17,18,19,20,22,23절).
그 날 수가 이틀이든, 한달이든, 일년이든지간에(22절)
하나님께서 진행하라고 하면 진행하였으며 머물라하면 머물렀습니다.
얼마나 쉽고 복된 길입니까?

우리도 그런 복된 인생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머물라 하면 머물고,
하라 하면 하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는,

'거짓말 하지 말라'하면 하지 않는,
'탐내지 말라' 하면 탐내지 않는,
'부모를 공경하라' 하면 공경하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면 그렇게 하는,
'이웃을 사랑하라' 하면 사랑하는,
'항상 기뻐하라' 하면 기뻐하는,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면 기도하는,
'범사에 감사하라' 하면 감사하는 .....

우리의 삶이 이런 쉽고 복된 길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어찌보면 말씀대로 살면 어렵고 바보스럽다고 할지라도
그 길이 가장 쉽고 복된 길이기에 그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쉽고 복된 길인지 확신하길 원합니다.
그 확신한 말씀대로 사는 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