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생명의 쌀 나누기

by 김신은 posted Dec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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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캄보디아 권성대선교사입니다.

우리광염교회가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큰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현수막에 있는 캄보디아 글은 "생명되신 예수그리스도" 라는 말입니다.

 

보내 주신 생명의 쌀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아무 사고 없이 다 나누었습니다.

이번에 쌀을 나눈 지역은 '트나옷쭈럼무원' 입니다. 사람들은 이곳을 '썽복짭'이라고 부릅니다.

'썽복짭'이라는 말을 우리나라 말로 풀이하면 '학고방촌' '빈민촌' 이라는 말입니다.

 

쌀은 이곳 사람들에게 있어서 말 그대로 생명입니다.

좋은 옷도 좋은 집도 쌀이 있고 난 뒤에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그저 먹고 살 쌀에 목을 매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광염교회에서 보내 주신 생명의 쌀이 말 그대로 여기 사람들에게 생명이 되고 있습니다.

 

보내 주신 돈으로 10kg쌀 150포를 만들었습니다.

미리 쌀 표 150장을 만들어 150 가정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왔습니다.

 

 

구제는 좋은 전도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교회당으로 모았습니다.

복음 전하는데 교회당 보다 더 좋은 장소가 어디있나요?

오늘 여기 모인 사람 중에 예수 믿고 구원받을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귀한 일을 우리광염교회가 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쌀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지금 시간이 저녁 6시입니다. 오후 3시 부터 나와 기다렸습니다.

 

쌀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 기다리는 것 까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오늘은 입에 감사가 붙었습니다.

쌀을 받기 전에도 감사, 쌀을 받고 난 뒤에도 감사, 모든게 감사한 날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쌀 보다 귀한 양식이 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이 인사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인사입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

 

 

- 캄보디아 권성대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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