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는 교회 '카페'에서 주일 오전11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매주일마다 15명 내외의 인원이 함께 모여서 말씀 듣고 찬양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예배를 위해서 데스크탑 컴퓨터, 모니터, 신디사이저, TV, 스피커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중고등부 예배중에 컴퓨터 모니터에서 ppt가 화면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지석 목사님이 화면 해상도를 조정해보고 케이블도 교체해보았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론 TV는 데스트탑이나 노트북과 연결되어서 평일날 성경공부 강의하는데는 지장은 없습니다.
이처럼 중고등부 예배실 환경에 대해서 설명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지난 주일(9/1) 중고등부 예배실 모니터 지정으로 30만 원이 헌금으로 드려졌습니다.
저는 중고등부 예배실의 상황을 몰랐었기에 어떻게 드려진 것인지 교역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중고등부 예배실의 모니터에서 ppt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니터를 구입하기 이전에 우선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더 필요했습니다.
모니터가 문제인지, 컴퓨터가 문제인지, 케이블이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김목사님과 원강도사님이 상태를 살펴 본 결과 컴퓨터 사양의 문제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전문가를 불러서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확인해본 결과는 컴퓨터 사양이 너무 오래 된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CPU, Main Board, 16G RAM 교체를 해서 17만 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남은 헌금으로 중고등부 예배를 위한 다른 사양(케이블, 악세서리 등)을 높이는데 사용하려 합니다.
이제 ppt 화면을 통해서 성경 봉독과 찬양과 참고 내용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성도님이 드린 모니터 지정헌금으로 이 일을 진행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