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가 준비해야 합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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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많은 믿음의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마리아,하갈,룻,드보라...
민수기27장에도 믿음의 여인들이 나옵니다.
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입니다.
이들은 슬로브핫의 딸들입니다.
슬로브핫은 이미 광야에서 죽었으며 아들이 없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아직 가나안땅에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가나안땅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에 대한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기도가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확신하며 보이지 않지만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
주실 것에 대한 소망과 사모함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 말입니다.
민36장에 보면 슬로브핫의 딸들은 또한 순종의 사람이었던 것이 나옵니다.

민20장에서 아론의 죽음을 직접 바라 본 모세는 이미 죽음을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바림 산에서 모세의 죽음을 선언하실 때,
모세는 반항하거나 생명의 연장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16절)이라고 하나님께 복종합니다.
"원컨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16절) 세우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합니다.
"여호와의 회중으로 목자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17절)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모세는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는 아비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진정한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이 시대를 짊어 진 우리 기독인들에게 이런 책임의식과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내 가정, 내 자녀, 내 소유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큰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사람을 키우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기독인들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기독인들은 지도자를 세우고 사람을 키우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주님, 이 땅의 수 많은 교회들이 지도자들이 시대와 민족을 책임지며
준비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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