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서 비밀스런 양식을 공급하신다

by 이도수 posted Sep 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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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구약의 제사제도 그대로 하라고 하면 과연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우리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은 기겁을 하고 도망가거나
도무지 어렵고 짜증나서 하다하다 못하고 포기했을 것입니다.

민28장에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두번씩 제물을 드려야 하는
상번제가 나옵니다. 소제와 전제를 함께 했습니다.
안식일에도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월삭에는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유월절과 칠칠절에는 노동을 하지 않고 번제와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도 많은 제사를 만드셨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왜 이렇게 하셨을까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되심을 찬양받기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주인이심을 인정받기 원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요청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며
예배받으셔야 하시는 분이며 예배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려고 예배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했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회복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매일 묵상하며 전하는 아침기도회가 저에게는 너무 귀한 양식입니다.
묵상하지 말고, 설교하지 말라고 하면 저는 못살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말씀이 저에게 주는 은혜와 에너지가 귀하고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비밀스런 양식을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하는 자 이전에 예배하는 자입니다.
예배해야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을 공급받아서
맡겨주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평생 예배하는 복된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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