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되신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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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이 지은 죄의 댓가를 누가 받아야 합니까?"라고
아이들에게 질문해도 "신창원이가 받아야 합니다"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은 그 당사자가 져야 합니다.
범죄, 실수, 판단착오 등을 그 당사자가 져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민30장에서는 여인의 서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인이 서원한 것에 대해서는 물론 여인이 치루어야 하지만
출가하지 않은 여자일 경우에 아버지가 허락지 않으면
그 서원이나 경솔한 서약은 무효가 되었습니다(5절).
출가한 여자일 경우에는 남편이 허락지 않으면
역시 서원이나 경솔한 서약은 무효가 되었습니다(8,12절).
"그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케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15절)이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남편에게 복종하라(엡5:22)"는 것으로 적용될 수 있겠지요.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며 그 결정권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영적인 눈(구속사적으로)으로 말씀을 보게 되면,
아버지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경솔한 범죄함과 실수를 무효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무효케 하시고는 대신 죄를 담당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나의 경솔한 언어와 행동으로 인한 죄악을 대신해서 담당하신 예수님.
그 사랑에 감사하며 감격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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