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유튜브로 구독을 해놓았던 <박상미라디오>에서 쇼츠가 떴습니다.
"매일 3분만 따라하면 인생의 기적이 시작됩니다!"라고 하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너무 상투적인 광고 카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도 한 번 클릭해보니, '로고테라피 긍정선언문'이라는 2분짜리 영상이었습니다.
로고테라피는 <죽음의 수용서에서>라는 책으로 유명한 빅터 프랭클이 시작한 심리치료입니다.
그는 1905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고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나치의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서 죽음의 사선을 넘나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아우스비츠 수용소에서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존엄성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살아 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었던 강제 수용소를 네 곳이나 전전했다. 거기서 어떤 사람은 성자처럼 행동할 때, 또 다른 사람은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즉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음을 알았다.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는 존재이자 행복할 이유를 찾는 존재이다. 주어진 상황에 내재한 잠재적 의미를 실현시킴으로써 행복의 이유를 찾아낸다. 그것은 오로지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가능하다" -죽음의 수용소 중에서-
로고테라피는 삶의 의미를 가지고 있을 때, 미래 지향적이며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박상미씨는 긍정선언문에서 아래와 같은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선물같은 하루가 나를 찾아옵니다.
나는 모든 일에서 감사를 발견합니다.
나는 모든 일에서 의미를 발견합니다.
나는 나를 믿고 응원합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나는 늘 좋은 기분을 선택합니다.
나는 늘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합니다.
나는 더 좋은 감정을 선택합니다.
나는 늘 평온한 마음을 유지합니다.
나는 나를 잘 보살핍니다.
나의 모든 것이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나의 내면아이는 건강합니다.
내 삶은 매일 풍요로워지고 있습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내가 참 좋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나는 과거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나는 나의 마음을 잘 돌봅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나는 항상 좋은 선택을 합니다.
나는 나이들수록 지혜로워지고 있습니다.
나의 하루가 매일 기대됩니다.
과거의 모든 일은 내 삶의 지혜가 되었습니다.
나는 매일 성장하고 있습니다.
나는 매일 행복을 누립니다.
나는 매일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나는 매일 더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나는 매일 품격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집니다.
나는 타인에게 이로운 사람입니다.
* 한 가지만 덧붙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매순간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과 동행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