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법을 따르는 것은 `득`이 아니라 `실`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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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이사를 가면서 가장 먼저 소독을 했어야만 했습니다.
가구와 가전제품을 다 자리를 잡고 정리를 한 후에야
개미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을 제대로 뿌리려면 장농을 포함한 많은 가구들을
다시 옮겨서 구석 구석 뿌려야 하는데 참 어렵게 되었습니다.

가나안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상을 훼파하며 가나안 거민들을 다 몰아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민33:52).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55절)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계속 괴롭히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만 의지하며 신뢰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우상이 훼파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법을 따르는 것은 '득'이 아니라 '실'입니다.
거짓,편법,뇌물,불공정,물질주의 등이 세상의 법입니다.
세상의 법으로 살면 많은 경우에 세상에서 잘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눈에 가시와 옆구리를 찌르는 것'이 되어서 삶을 어렵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우상이 훼파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는 곳마다 세상의 법이 몰아내지길 바랍니다.

주님, 내가 있음으로 인하여서 그곳에 우상이 훼파되며
세상의 법이 몰아 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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