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것을 취하기만 하면 됩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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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가끔 핀잔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냉장고의 먹을 것을 잘 챙겨 먹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정성껏 만들어 놓은 것을 먹지 못하니까 마음이 좋지 않은가 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서 정성껏 준비하신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잘 먹을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준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취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민34:2)
이렇게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남편 경계부터 동편 경계까지 사방의 경계를 그어 놓으시고(3-12절)
이스라엘은 취하기만 하면 되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저 먹기만 하면 됐습니다.
감사하며 믿음으로 취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과 확신으로 기업을 취하여
누리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가는 곳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위해서
기업을 준비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땅이 된다는 것입니다.
김경렬집사님이 제주도로 이사가십니다.
이제 제주도는 하나님의 사람 김경렬집사님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땅이 될 것입니다.
성북서,금융감독원,국민일보,시티100...
예수님의 가슴을 품은 하나님의 사람이 밟는 땅은 하나님의 땅이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인 여호수아,엘르아살,갈렙,그리고 족장들을 세우신 것처럼(16-29절)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으로 우리를 세우셨습니다.
헌신과 신뢰를 가지고 믿음의 댓가를 치루면서
우리가 밟고 있는 땅을 취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 땅이 하나님의 땅이 될 것이며, 우리의 기업이 될 것입니다.

주님,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땅이 넓혀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편만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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