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by 이도수 posted Sep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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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를 기억하십니까?
사랑하는 사람의 말과 음성을 기억해서 몇번씩이나 생각하고 되뇌입니다.
보내 온 엽서나 편지는 잘 간직해서 자주 꺼내서 읽어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과 글은 반복해서 생각하고 읽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한 말이며 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사랑하게 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면서 그 방법을 친절하게 적고 있습니다.
"말씀을...마음에 새기"(6절)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6절)는 것입니다.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든지 이 말씀을 강론"(7절)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8절)는 것입니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9절)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은
말씀을 늘 묵상하고 전하며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로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10절)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11절)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11절)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11절)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은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며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