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님~

by 강옥경 posted Sep 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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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님! 드뎌 오늘 들어왔습니다.
진작부터 맘은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아서... 앞으로 손가락이 잘 움직일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요즘은 하나님께 쓰임받기위해 내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길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공부를 더해보자" 였는데 오늘 말씀가운데(주일설교)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안쓰러우셨는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옥경아! 너의삶은 내가 인도할테니 너는 따라오기만 해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백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모세가 나약한 인간의 모습들을 하나님께 솔직히 고백했을때(언변이 능하지 못하자라...)하나님께선 이적들을 목도하게 하셨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죠.
문득 모세를 떠올리다보니 말이 자꾸 길어지는데요^^
어쨋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평안함이 지금 제안에 가득합니다. 가슴이 너무 벅차서 숨을 쉴수가 없을정도예요..너무 감사한 일이죠?
강도사님! 하나님께서 나를 택해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해요..
강도사님도 그러시죠?

참고로 저는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에 다니는 자매입니다. 매주 금요일 이도수강도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교회자랑(?)도 많이 하셔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광염인들과 친해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