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두기 원하십니다.

by 이도수 posted Sep 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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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디에 거하시기를 좋아하실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은 거룩한 곳이어야만 했습니다.
성막이나 성전, 사람이 범할 수 없는 산과 같은 곳이어야 했습니다.
정결하지 못하고 구별되지 않은 자는 범할 수 없었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신12:5,1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두시려고
구별하여 두신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만 하나님의 이름을 두셔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으로만 와서 제단을 쌓고
십일조를 드리고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
다른 곳에는 여호와의 이름을 둘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회복된 이 땅과 이 시대에는
성도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길 원하십니다.
그곳이 가정,직장,사업장이든지 성도가 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길 원하십니다.
거룩하지 않은 곳도 성도가 거하면서
거룩한 땅으로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는 말씀이 있습니다.
교회 일, 하나님 일을 먼저하고 가정과 직장의 일은
나중에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의 일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나라'와 '의'는 영역의 의미라기 보다는 통치의 의미입니다.
성도가 가는 곳마다 그곳이 가정이든 직장이든 교회이든
먼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든지, 운동을 하든지, 휴가를 즐기든지간에
먼저 그곳에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된 우리가 가는 곳에
하나님의 이름을 두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되어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성도가 가는 곳마다 나타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기를 원하시는 주님,
그곳이 어디든지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며
당신의 다스림과 통치가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