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집`이 되게 하소서.

by 이도수 posted Oct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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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합이라는 한 여인 때문에
그 집안의 사람들이 구원 받는 것을 봅니다.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 주어"(수2:12-13)

정탐꾼들은 부모와 형제와 가족들을 집에 다 "모으라"(18절)고 합니다.
라합의 집에 있는 자들은 여리고성을 함락할 때에
다 살려주기로 약속합니다.

'집'이라는 단어에 자꾸 집중하게 됩니다.
노아의 방주가 사람들과 동물들을 모았던 '구원의 집'이 된 것처럼
초대교회가 '성도의 집'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했던 것처럼
라합의 집은 구원의 방주가 되었으며 교회가 되어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 예수님을 믿고
복음이 들어간 집안은 하나님의 복을 많이 누렸던 것을 봅니다.
믿음의 가정에는, 축복의 가정에는 꼭 라합이 한 명씩은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집이 라합의 집이 되길 원합니다.
축복과 기쁨과 감사와 행복과 구원이 있는 집이 되길 원합니다.
모여서 함께 감사하며 예배하는 집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