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물려 줄 기업은 하나님입니다

by 이도수 posted Nov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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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를 맡아서 사역 하다보니까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님이 대충 그려집니다.
아이들의 성격, 외모도 물론이지만
부모님의 신앙을 볼 수가 있다는 말이지요.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의 가장 우선순위는 신앙이지요.
문제는 우리가 그 언약을 어긴다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은 기업으로 물려 받았지만
신앙은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이
이스라엘의 옆구리에 가시가 되어버렸습니다(삿2:3).

재물을 물려 주니까 그 재물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르치고 물려주면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실 뿐만 아니라
그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주시는 분은 만나지 못하고
행복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까?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만 하면 됩니다.
예배하라고 했으면 예배하면 됩니다.
기도하라고 했으면 기도하면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으면 하면 됩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으면 안하면 됩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물려주었으면 합니다.
자녀들에게 이런 복의 비결을 가르쳤으면 합니다.

주님, 나의 자녀에게, 후손에게
세상의 그 어떤 재물보다는
하나님을 기업으로 물려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