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삿10:6)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고통과 학대와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7-9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는 우상들은
애굽과 시돈과 모압과 암몬과 블레셋 사람들이 섬기던 신이었습니다.
그 우상들을 가져와서는 복을 빌고 잘 되기를 소원하지만
오히려 그 우상을 가져온 그 족속들에게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암몬 자손의 신을 섬기지만 암몬 자손들에게 어려움을 당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신을 섬겨보지만
블레셋 사람들에게 학대와 고통을 당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돈을 섬길 때에 돈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자녀를 섬기고 권력을 섬기고 명예나 성을 우상시 할 때에
오히려 그것들이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로 인하여서 오는 학대와 고통이 크다는 것입니다.
우상화 되어버린 그것들이 오히려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창조자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피조물을 공급하시고 나누시고 움직이시고 배치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할 때에 참된 행복과 기쁨이 있다는 것이지요.

주님, 주신 피조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배치하시고 움직이시는
하나님께 오늘 하루도 집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