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공급처 되시는 하나님

by 이도수 posted Jan 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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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용기의 공급처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마음이 심히 곤고하고 힘들었습니다.
이스라엘과의 싸우게 되는 어려운 처지를 피해서 
다시 돌아온 시글락에는 아말렉의 침략으로 인해서 불살라져 있었고
부인들과 자녀들은 사로잡혀 끌려 가고 없었습니다.
다윗의 사람들은 다윗을 돌로 치려고 할 정도로 격동해 있었습니다.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삼상30:6)다고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6절)고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니까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열두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땅으로 들어갑니다.
열명의 정탐꾼들과 두명의 정탐꾼들과의 보고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똑같은 환경을 정탐하고 돌아 왔는데 전혀 다른 보고가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열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거민들을 자신들과 비교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는 보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거민들을 자신들과 비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가나안 거민과 하나님을 비교했습니다.
능력과 권세의 하나님과 어찌 무엇을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윗은 처한 환경과 상황을 볼 때에 마음이 심히 답답하고 곤고했습니다.
그러나 그 환경과 자신을 비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옆에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6절).

다윗은 그리고 하나님께 해결방법을 묻습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내가 이 군대를 쫓아가면 미치겠나이까"(8절)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문제의 해결을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8절)
다윗에게 있어서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주님, 주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용기로 오늘도 살게 하옵소서
문제의 해답을 갖고 계신 주님께 물으며
그 해답을 얻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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