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편지> 특별한 그대/ 글 김아람<월간진로적성> 기자

by 이도수 posted Apr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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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꿈을 가지게 된 사연을 담아 메일을 보내왔어요.


중학교 2학년인 수민이는 따지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많은 탓에 산만한 아이로 낙인 찍혀
학교와 가정에서 지적을 많이 받곤 했어요.
수업시간에 의문이 생기면 선생님들께 자주 따지는 까닭에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답니다.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고 스스로를 싫어하던 수민이에게 한 선생님께서
“수민이는 따지기를 참 잘하니, 세계적인 변호사가 되겠네”라고 하셨답니다.
항상 지적만 받던 수민이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준 선생님의 한마디에 꿈을 가지게 됐어요.
지금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세계적인 변호사가 되기 위한 영어공부에도 열심을 내고 있다고 해요.
자신을 쓸모없다고 여기던 학생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선생님의 한마디를 만나 삶을 희망으로 채우게 됐네요.


10년 전, 예수님께서도 나에게 한 설교를 통해 찾아오셨어요.
존재 이유를 몰랐던 내게 “넌 특별하단다”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신 못 박히심으로 인해
죄인에서 의인이 된 특별한 존재가 바로 나라고 하셨어요.
처음 들었을 땐 얼떨떨했지만 믿고 보니 이처럼 기쁘고 복된 소식이 없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해 죄인이었던 나를 의인삼아 주신 예수.
그대와 항상 함께 하시길 원하시며 그대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  김아람/<월간진로적성> 기자/우리광염교회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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