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by 이도수 posted Mar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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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가를 생각해봅니다.

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오래 참으시고 멸하기를 더디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
어떤 말로도 다 표현해 낼 수 없는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풀어 긍휼히 여기시며 권고하사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고 이때까지 자기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더라"(왕하13:23).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긍휼과 자비가 넘치셔서 멸하기를 즐겨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백성을 쫓아내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셨으니 이는 저희의 학대받음을 보셨음이라"(4절)

여호아하스가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하자 기다리셨다는 듯이
하나님께서는 여호아하스와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니다(5절).
사실 여호아하스는 여로보암의 죄를 떠나지 아니하였던 왕이었습니다(2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여호아하스를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등을 돌리지 아니하시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혹, 우리가 실수와 범죄로 인하여서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범죄 가운데 있을 때에도 예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다리셨다는 듯이 맞이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믿음의 입을 크게 벌리기를 원하십니다.

엘리사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요아스 왕이 병문안을 갑니다.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화살을 쏘라고 하며 그 살은 여호와의 구원의 살이라고 합니다(17절).
엘리사가 땅을 치라고 했을 때, 요아스는 땅을 세번만 칩니다(18절).
엘리사는 요아스를 책망하면서 오육번을 쳤더라면 아람을 진멸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와 합니다.

요아스가 믿음의 그릇을 더 크게 가졌으면 아람을 진멸하였을텐데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작게 가졌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입을 크게 벌리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꿈과 비전을 크게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오래참으시는 주님, 나의 간구를 응답하시는 주님
그 주님을 향해서 내 믿음의 입을 크게 벌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비전을 크게 갖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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