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자기를 위하여` 사는 삶이 되게 하소서

by 이도수 posted Mar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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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결국 앗수르에 의해서 망하게 되고 포로로 잡혀갑니다(왕하17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이렇게 우상을 숭배하며 죄악에 빠지게 되었으며
결국 이방민족에 의해서 멸망을 당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과 명령대로 살기만 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리가 나빠서, 어리석어서, 아니면 하나님의 명령을 까먹어서,
잘 몰라서, 너무 어려워서, 아니면 너무 쉬워서 그랬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위하여"(16절) 그렇게 행하였던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당을 짓고, 우상을 숭배하고, 불가운데로 자녀를 지나게 하고,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이
자기를 위하여 그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보면 하지말라는 금지 명령이 많습니다.
하라는 것들도 그렇게 쉬은 것 같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 것부터,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 부모를 공경하는 것,
남의 것을 탐내지 않는 것, 다른 집의 여인을 탐내지 않는 것.....

인간의 악한 본성대로 놓아두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는 지키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살게 되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기 싫어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하여" 한 행동들이 오히려 '자기를 망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자기를 위하는 삶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당장 자기를 위하여 말초적이고 타락한 본성적인 것을 좇지만
결국 나를 패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사는 삶이 진정으로 나를 위한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
결국 나를 위한 삶이란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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