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이 우리의 삶에 꽂혔습니다

by 이윤정 posted Apr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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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는 섭리입니다.
족보에 나오는 모든 이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입니다.
그 어느 족보도 하나님의 섭리 없이 이루어진 족보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족보가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느끼며 우리는 이스라엘의 아들 유다의 삶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가 며느리 다말을 통해 아이를 낳은 것을 아시지요?
그리고 결국 그 족보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가운데 오게 되는 것도 아시지요?

참으로 유다의 삶을 간섭하시고, 섭리하신 하나님께서 족보 가운데 있는 인물들의 삶에 간섭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도 간섭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의 이야기들 속에서, 오늘의 현장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과 간섭 가운데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수동적 삶의 자세를 말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개척자의 자세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의 삶을 향해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섭리를 온 몸으로 맞으며, 부딪치며, 흡수하며 나아가시는 은혜의 하루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시간이 이미 우리의 삶에 꽂혔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이미 우리를 붙잡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시고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