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

by 이석진 posted Apr 11,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후 1:12-22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려던 사도 바울의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그러자 고린도 교회 안에서 사도 바울이 경솔한 사람이라는 비난과 함께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 자체를 의심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이 내용이 15절부터 17절까지에 잘 나옵니다.

  그에 대해 사도 바울은 12절에서 14절에 먼저 분명히 말씀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일들이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했음을 분명히 말합니다. 육체의 지혜로 하면 잔머리이고 눈에 보이도록 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는 것은 긍휼한 마음이요, 사랑의 마음으로 한 것을 분명히 말합니다.

  제 안에 육체의 지혜로 할 때는 판단과 정죄와 무시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할 때는 긍휼과 사랑과 자비였음을 봅니다. 우리 안에 판단하려는 마음이 들려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마음이 내 마음을 사로잡으소서"

  전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차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믿는 자들만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특권입니다. 오늘 하루 절 만나는 모든 분들께 이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