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쓰기

by 이석진 posted Apr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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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 2:12-3:5

고린도교회로부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도 바울이
그가 사도인 것을,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3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2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함으로 받은 것"을 말합니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전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히 전할 때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어리석음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둘째, 고린도 교인들이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증거합니다.
그들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고
사도 바울 또한 어떻게 하나님을 섬겼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있게 고린도교인들을 천거서인 편지로 내놓습니다.
(저도 우리 광염인들을 하나님의 편지로 내어 놓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셋째, 3장5절에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기에 만족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으로 인해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계시기에 만족하는 하나님 지향적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3가지 모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