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에서 양지로^^

by 이도수 posted Apr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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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양하다가 드디어...

참 살다보니까 이런 일도 있네요.
'코이노니아'라는 더부살이를 종식하고 '은혜나누기'라는 온전한(^^) 방에서
이렇게 귀하고 좋은 은혜들을 나눌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던 새벽설교의 말씀묵상을
글로 올리는 작업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었습니다.
매일 매일 빠지지 않고 올리는 것부터해서,
얼마 되지도 않는 조회수를 보면서 "이거 계속해야 하나?"하는 생각...
(아까 보니까 이제 조회수가 100이 넘는 것도 생겼더군요. 오~~~)

그래도 짧은 글로 매일 써 가는 재미도 꽤 있었습니다.
우선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묵상해서 받은 은혜를 설교하고 글로 올리기까지 하니까,
제 것이 되는 느낌이 더 강하더군요.
그래서 어디에서 갑자기 설교를 해야 하고 하는 것들이
이제는 별로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일주일 동안에 받았던 은혜 중에서 그 상황에 적절한 것이 꼭 있습니다.

그렇게 대단치는 않지만 그래도 은혜된다고 계속적으로 격려해주시면서
읽어주신 분들께 참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위로해 주신 분께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계속해서 귀하고 복된 '은혜 나누기'가 되도록 "덧달기"로 응수해 주십시오^^
우리 모든 삶이 은혜가 되는 날까지.....

함께 힘쓰는 사랑하는 동역자들 모두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