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를 녹화해서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몇 차례 시도를 했고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장비와 인력 등의 어려움으로 설교 동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 전에 캐논 5D Mark2를 구입해서 교회에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훨씬 더 좋은 사진의 화질로 인해서 더욱 생생하고 멋진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행복한 모습을 더욱 실감있게 포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그 카메라에 동영상 기능이 있어서 그것으로 몇 차례 실험을 했습니다.
한 번은 화질이 좋지 않아서, 또 한 번은 화일 용량이 너무 커서, 또 한 번은 중간에 끊어져 버려서...
그렇게 실험을 통해서 오늘, 화질은 조금 떨어지긴해도 녹화한 후에,
약간의 편집 과정을 거쳐서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을 링크해서 '설교&영상'방에 올렸습니다.
새로 사진과 영상을 담당하게 된 재상 형제와 정창복 전도사가 수고했습니다.
몇 가지 시도를 통해서 점점 더 좋아지는 화질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설교를 인터넷에 올린다는 것이 다소 부끄럽기도 합니다.
잘 난 설교도 아닌데 굳이 올려야 되는가 하는 생각도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방에서 설교를 기다리는 성도님이 계셔서 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설교 영상으로 예배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현장에서만 느껴지고 공감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동영상 설교 한 편으로 본인과 교회에 대한 것을 판단하는 실수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가끔 제가 한 설교를 들으면서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로서 사용되어야 할 뿐이겠지요.
그래도 많이 찾아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