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세요

by 김세열 posted Apr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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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하게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 두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은 학사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2차로 귀환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에스라는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6절)
에스라는 율법에 익숙한 자입니다.
그리고 왕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입니다. 에스라가 가진 것은 율법의 지식과 왕의 원조입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10절)

에스라는 자신이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율법지식을 드리고 그를 위해 왕의 원조를 얻어냈습니다.
그것은 댓가가 필요합니다. 바사에서 얻은 명예와 부와 신분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에스라가 가진 것은 사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기뻐할까를 고민하지 마십시오. 내가 가진것을 드리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받고 싶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게 없는 것을 드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을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에게 구원의 믿음이 있습니까?  생명과 건강이 있습니까? 직장에서 직책과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까? 물질이 있습니까?
환하게 웃어줄 수 있는 밝은 웃음이 있습니까?
칭찬과 격려할 수 있는 말이 있습니까?
남에게 커피를 뽑아줄 동전이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기도할 수 있습니까?
주님을 위해 오늘 그것들을 사용하고 쓰기로 결심하는 것 어떻습니까?

너무 길어져서 다음 것은 간단하게 써야되겠군요.

두번째 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돕는다는 것입니다.
에스라는 아닥사스다왕에게서 놀랍도록 큰 원조와 후원을 받습니다. 그 왕은 이방인인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또 나로 왕과 그 모사들의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나의 위에 있으므로...."(27,28절)

에스라의 고백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인생에 아닥사스다왕처럼 돕는 자가 많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도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인정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 곳곳에 아닥사스다왕을 많이 두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인생되십시오.
그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그럴 수록 하나님은 기뻐하시면서 더 아닥사스다왕을 여러분에게 보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