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향한 겸손, 기도입니다.

by 김세열 posted Apr 18, 20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위기의 순간에 여러분이 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갈등과 혼란의 순간에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영적인 위기는 물론 모든 위기에서
기도보다 더 효과적이며 최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능력 대신에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을 빌어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에스라는 위기를 맞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 때에 내가 아하와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고하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베푸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

에스라와 귀한민들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대적과 강도떼들의 공격이 예상되는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병과 기병의 도움을 얻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에스라는 이 위기에 금식을 선포하고 스스로 겸비하여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에스라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움의 손을 펼치십니다. 그 기도는 응락되었고 평안히 예루살렘으로 가는 4개월의 여정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가 하나님앞에서 스스로 낮아지는 겸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란 바로 내가 할 수 없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겸손한자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내버려 두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손은 기도하는 자의 머리위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는 일에, 삶에 하나님의 도움의 손이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