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하고 싶습니다

by 전영석 posted Apr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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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殿,

예수님이 聖殿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聖殿입니다.
우리는 聖殿이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4장에서 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는데도 여자들은 두려워했고 근심했습니다.
두 제자들도 슬퍼하며 엠마오로 길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옆에 계시는데도 못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자세히 풀어주실 때,
비로소 눈이 밝아져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푸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고 능력이 됩니다.
우리는 그 어느 곳에서도 예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聖殿에서,
聖經으로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聖經으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각 聖經으로 예수님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福音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는데도 예루살렘을 두고 멀리 떠나가는 제자들,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눅24:1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도 떠나가는 우리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는데도 떠돌며 슬퍼하는 우리들....

매 순간 분별하고 싶습니다.

어디가 '엠마오'이고,
어디가 '예루살렘'인가를.

나의 '예루살렘'은 어디이고,
나의 '엠마오'는 어디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