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강권하시는 하나님

by 이석진 posted Apr 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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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린도후서 5장 11-21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묵상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사람입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지 않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이 약속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범죄한 쪽, 약속을 어긴 쪽인 사람이 뭔가를 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이걸 회복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직접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자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이렇게 우리와 화목하셨습니다. 바로 이 사랑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서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로 온전해 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이 사랑을 기억합니다. 제 안에 언제든지 떠오르는 "교만, 분노, 정죄함"등이 오늘도 하나님과 저를 화목하게 하셨던 예수님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취를 감추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