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2022.04.22 13:38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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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양옆으로 마구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두 손을 펼쳐 잡고 버틸만한 든든한 것이 

우리 인생에 그다지 많지 않지요.

 

삶이 뿌리째 뽑히는 것 같아서

두렵고, 힘든 순간들은 넘쳐나는데 말이죠

어찌보면 참 불공평한 세상이다 싶기도 하지요

막상 붙잡을 것은 없고, 흔들릴 것이 더 많은 세상이니까요

 

근데, 사실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우리가 무엇인가 붙잡을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안전한 곳에 묶이고, 붙잡혀 있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지요

 

가장 안전한 붙들림은 예수님의 품입니다.

그 분은 우리 인생을 품고 안아주시고

 

앞뒤로, 양옆으로 사근사근 흔들어 주십니다.

어머니의 따스함처럼, 연인의 달콤함처럼

그분께 붙들려 삶의 안전함을 느껴보면

인생은 잔잔하고 기분 좋은 흔들림으로만 가득찹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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