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광염교회(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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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14) 주일은 '슈퍼맨이 돌아온 날'이었습니다.

유치부와 유초등부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는 올 해 들어서 최고로 좋았습니다.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른데다가 흰구름이 솜사탕처럼 있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았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서 좋았습니다.


유치부와 유초등부에서 한 달 이상 어린이주일 축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남성도회에서도 아이디어와 재정과 도우미로 함께 준비하고 지원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과 진행이 매끄럽게 진행이 잘 되었습니다.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누원초등학교 운동장을 보니까 노랗게 꽤 넓은 트랙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트랙 안에서 게임을 하고, 트랙을 돌면서 달리기도 했습니다.

나는 학교에서 원래 만들어놓은 것인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행사를 마치고 스탭들이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진 트랙을 다 빼고 있었습니다.

남성도회에서 만들어서 못으로 하나 하나 심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애쓰고 힘썼다니 마음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축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회 문턱이 높게 느껴졌던 여러 명의 아빠들도 '슈퍼맨'으로 와서 함께 즐겼습니다.

그 아빠들과 함께 족구 하면서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매우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정말 애썼다고 칭찬해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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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최병화 2017.05.16 08:55

    사랑이 없으면
    애착이 없으면
    할수 있는 일들을 할수가 없습니다.
    돌아 온 슈퍼맨들이 있어서
    행복한 날
    기쁜 날
    다윗이 점점 강하여 가듯
    우리가 점점 강해짐을 느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정정원 2017.05.16 12:22
    노란색 트랙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참으로 아이들과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믿음의 대장부로 밝게 자라길 소원해보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 profile
    김미연 2017.05.17 16:52
    내 아이가 아빠가 그 자리에 없으면 게임에 참여 할수 없다는 이야기에 함께 한 아빠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일들을 뒤로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날, 아름다운 날, 아이들은 아빠의 든든함을 느낀 날이지 않았나 합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