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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나라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성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합니다. 어떤 왕이 나라를 다스리느냐가 백성의 삶과 직결됩니다. 히틀러처럼 잘못된 사상에 사로잡힌 사람이 왕이 되면, 백성들이 잘못된 통치에 억눌리며 국가적으로 큰 실수와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김정은처럼 독재자가 왕이 되면, 백성들은 가난으로 고통 받으며 자유가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링컨처럼 정의롭고 박애정신이 있는 사람이 왕이 되면, 억압받던 노예들이 해방되고 자유를 얻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세종대왕처럼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이 왕이 되면, 백성들의 문맹이 사라지고 어리석음을 깨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 통치를 받았기에 로마가 임명하거나 승인한 왕이나 총독이 다스렸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나라의 주권이 없었습니다. 유대인 중에서 기득권이 있었던 사람들은 대제사장들과 관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라는 자가 나타나서 병고침과 기적을 나타내며 백성들의 환심을 사고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대제사장들에게 눈엣가시가 되었습니다. 급기야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로마에 반역하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반역죄를 뒤집어 씌워서 고소를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로마에 대항하는 음해자로 고소해야 로마법에 의해서 사형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예루살렘을 관할하던 빌라도 총독은 예수를 심문한 결과 로마법에 저촉되거나 반역을 도모하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빌라도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를 풀어주고 싶어 했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이기를 원했습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소동이 싫었습니다. 자칫 그 소동이 커지면 자신의 자리가 위태해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치명적인 오점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예수를 그냥 십자가에 못을 박게 내버려두고 말았습니다.


우리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특히 누구를 왕으로 만나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누구의 다스림을 받는가의 문제입니다. 그 만남이 인생을 크게 좌우합니다. 히틀러를 왕으로 모시면 거짓된 논리와 이상에 속아서 인생이 거짓된 길을 가게 됩니다. 김정은을 왕으로 모시면 억압과 가난과 고통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세종대왕을 왕으로 모시면 어리석음을 깨뜨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자기 자신을 왕으로 모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돈, 성공, 권력, 쾌락, 욕심을 왕으로 모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을 다스리기는커녕 세상의 노예로 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는 만물을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이 땅의 왕을 넘어서는 만물의 왕이시며, 왕 중의 왕이십니다. 왕이신 예수께서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고 자유를 주시려고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왕 중의 왕이 군림하고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선택해서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 오셨습니다. 이런 왕이 어디 있습니까? 백성들을 위해서 왕이 죽었다는 역사가 지금까지 어디 있었습니까? 예수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왕이십니다. 섬기는 자로 이 땅에 오셔서 낮아지셨고 죽어주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 말입니다. 예수를 왕으로 모실만하지 않나요?


사람은 무엇인가를 왕으로 모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전 왕이 필요 없는데요!”하는 사람에게도 사실 왕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 돈, 성공, 권력, 즐거움, 쾌락 등 최소한 몇 가지의 왕을 모시고 삽니다. 그런 인생은 곤고하고 험악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왕으로 모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예수를 왕으로 모시면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평안을 얻게 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자유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예수를 왕으로 모실 때에 올바른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진정한 기쁨, 평안, 자유, 행복을 얻게 됩니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왕으로 모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를 왕으로 모시겠습니까? 예수를 왕으로 모시면 최고의 복을 얻게 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