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광염교회(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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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1/26)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필리핀에 거의 12시에 도착해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새벽3시쯤에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에 눈을 뜨자 7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오늘(11/27)은 힐루똥안이란 섬에 들어가서 구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섬에 왜 그리도 사람이 많은지요, 놀랐습니다.

쌀을 나누고 집이 전파된 가정을 위해서 목재도 20가정을 위해서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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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누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뒤로 한 채로 섬을 빠져 나와야 했습니다.

내일 사역을 위해서 필리핀 현지 교회와 협력해서 팩킹 작업을 저녁9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지금 이곳은 12시가 넘었습니다. (벌써 내일입니다)

내일(11/28)은 새벽5시에 북쪽 보고와 단 반따얀이란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3,750개의 팩킹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3,750가정에 구호품을 나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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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안전하고 강건하게 구호 잘 하길 기도하며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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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복전도사 2013.11.28 08:31

    현장의 감동이 전해져오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땅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profile
    최병화 2013.11.28 09:01

    구호기간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궁휼한 재난의 현장에서 우리광염교회가 현지해외 구호는 처음인데 앞으로 쭉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목사님 건강히 돌아 오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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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미 2013.11.28 14:09

    작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돕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많겠어요.

    그 땅에 영.육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