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현삼 목사님에게 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제이어스 워십이라는 찬양팀을 지원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한국 교회와 함께 하는 찬양팀이었으며 제주도 찬양 집회였습니다.
복음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의 다음세대를 위해서 찬양 집회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5월25일(토) 집회 날짜니 지금 집회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도와 이 땅과 다음 세대를 향한 귀하고 소중한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목사님의 성향을 알기에 지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목사님은 허투루 혹은 의미 없이 재정을 쓰시는 분이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조목사님과 함께 하는 곳에는 늘 기쁨과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지원이겠지만 우리 교회에 복이 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한국 교회의 지원을 받아서 하고 싶다는 대표의 마음이 들어왔습니다.
우리도 한국 교회의 하나로서 제주 찬양 집회를 위해서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난 목요일(5/23)에 제주도로 출발하면서 대표에게서 감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은혜와 감동과 기쁨이 넘치는 찬양 집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아래는 제이어스 대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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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어스 미니스트리 대표 김준영입니다.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제주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제이어스 워십 제주'가 있습니다.
이 일을 앞두고 재정을 구하는 기도를 하는 중에, 한국교회의 파송을 통하여 제이어스가 제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의 소원이 생겼습니다.
제이어스 예배사역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제이어스 워십이 있고, 초청사역이 있습니다.
제이어스 워십은 제이어스가 주관하고 경비도 직접 마련하여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역입니다.
초청사역은 한국교회나 학교 등의 초청을 받아서 가는 사역입니다. 후자의 경우, 제이어스의 재정 부담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 사역은 초청한 곳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는 사역비를 받습니다.
제이어스의 사역은 초청사역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처음 부르심 그대로 다음세대를 위해 기획하고 준비해드리는 제이어스 워십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따라 전국을 돌며 제이어스 워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5월에 있을 '제이어스 워십 제주' 또한 이런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해 마음을 쏟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고 재정까지 담당하는 사역입니다.
'제이어스 워십 제주'가 한국교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제주로 제이어스를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도로 파송해 주시고 재정으로 파송해 주세요.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제이어스의 걸음에 함께 해달라고 저희가 내민 손을 잡아주시길 소망합니다.
'제이어스 워십 제주' 때 제이어스는 변하지 않는 복음을, 변화하는 문화에 담아내고자, 조명 장비와 영상 등, 컨텐츠 제작을 위해 거룩한 투자를 합니다. 이번에 서울에서 내려가는 스태프도 수십 명입니다. '제이어스 워십 제주 당일'에는 100명의 스태프가 이 일을 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