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어제 같은 오늘 새벽 1시경에 ^^ 성경학교 첫째 날 사진과 소감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성도님들께 간절히 부탁드렸던 사항은 오늘 둘째 날 역시 어제처럼 무사하고 무탈하게 은혜 가운데 안전히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렸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과연 성도님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심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 가운데 행복하게 성경학교 둘째날 일정까지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긴장되었던 것은 첫째, 취침하는 문제였고 둘째는 수영장을 방문하니 안전사고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의 큰 일들 속에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은혜 가운데 성료되게 인도해주셨습니다.
오늘도 어제 게시판을 통하여 보고드렸던 것처럼 시간순으로 대략적으로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 찍은 사진은 참으로 많으나 선별하여 공유드립니다. ^^
앞으로도 우리 유치·유초등부가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 가운데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 성도님들께서 기도로 동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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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속히 재우기 위해 온갖 애를 썼으나 외박의 설레임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 선후배와 함께 하는 교회에서의 성경학교 취침시간은 아이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렇게 길고 긴 어제 밤이 겨우 겨우 지나고.. ^^;;
새벽이 될 무렵..
우리 세 분의 권사님은 주방에서 달그락 소리를 내시며 저희들의 아침을 책임져주시기 위해 갖은 애를 써주셨습니다.
어쩜 그리도 맛있을 수가 있었는지요!
이연옥 권사님! 이이연 권사님! 안은실 권사님 정말 정말 노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저 3그릇 먹었;;;습니당....? ^^;
그렇게 풍성한 아침식사가 준비될 무렵..
먼저 일어난 친구들은 여전히 취침 중인 아이들의 아침을 친히 열어주고 있었습니다.
남남! 여여! 남자선생님과 여자선생님의 사랑의 지도 아래 형제는 부서실에서, 자매는 자모실에서 각각 취침하였고 일찍 일어난 아이들의 기상 공세는 자매들의 자모실에 집중되어 형제들의 부서실은 약간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우리 김동한 선생님께서는 지난 밤 온갖 회유와 사탕발림으로 아이들을 재우기 위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감언이설을 총동원 하여 새벽 2시 고지를 점령당하지 아니하고 저를 포함한 모든 형제를 꿈나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들은 추가 소식은.. 시간마다 깨어 에어콘을 껐다 켰다 하시고 이불을 걷어찬 아이들까지 아버지의 마음으로 챙겨주시느라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사명 완수하신 이후의 승리자의 포스!!!
어제는 영의 양식 이후 육의 양식이었다면,
오늘은 육의 양식 이후 영의 양식입니다!
그렇게 영육의 양식을 든든히 채우고 물놀이장으로 출발~!~!~!
금강산도 식후경!!!!!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 성도님들의 사랑의 연보로 말미암아 저희가 이렇게 맛있게 양식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놀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까지 또 먹었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희 다음세대들 많이 많이 먹고 건강히 자라 성도님들께서 지금 저희들에게 마음껏 마음껏 먹고 마시며 뛰어놀 수 있도록 사랑의 수고, 헌신, 노력해주셨듯이 저희들도 잘 자라서 믿음의 바통을 이어받아 우리광염교회의 밀알들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를 살리며, 도봉구를 살리며, 서울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며, 세계 열방을 살리는 주님의 귀하고 거룩한 도구들이 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 반드시 우리 아이들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다음세대들이 믿음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로 동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2024년도 여름성경학교 보고를 마칩니다.
*수고하신 우리 선생님들! ㅠㅠ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우리 아이들 다칠까 염려해주시며 함께 해주신 분들과 음식 봉사로 또 강사로 시간 사용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월삭금요기도회(온가족기도회)에 참석해주셔서 눈물로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큰 은혜의 단비를 폭포수와 같이 쏟아주신 담임목사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연보와 기도로 여름성경학교를 열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