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광염교회(메인)
조회 수 4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세상의 종말이 있을까요? 있다면 언제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종말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종말의 때가 멀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진과 기근과 태풍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를 들면서 종말의 증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세상의 종말이 있다고 말합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33~36)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행2:20)


그 당시에 유대인들을 향한 예수와 제자들의 선언은 대단히 자극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복음은 반유대적이었으며 그들의 죄악을 신랄하게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자 베드로의 설교도 위험한 설교였습니다. 그 때에 모인 무리들은 유대인이었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 얼마 안 되었고 유대인들은 얼마든지 또 다른 죽음을 자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전하기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베트남,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와 같은 불교권, 힌두권, 이슬람권에서 설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전도하는 것을 법으로 금하고 있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법을 어기면서 전도를 하게 되면 벌금을 내거나 추방을 당하거나 그 이상의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박해와 어려움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종말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종말을 의식하지 않으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아 시대의 홍수를 생각한다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생각한다면 세상 종말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지진과 홍수와 태풍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가 단편적이지만 세상 종말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세상 종말을 믿지 않겠다는 사람에게도 개인의 종말은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는 가깝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부모  형제, 일가친척, 간혹은 지인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치 자기 자신은 예외인 것처럼 살아가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베드로는 세상 종말의 날이 오기 전에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2:21)고 외쳤습니다. 베드로는 종말을 말하면서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 종말의 때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설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이 넘쳐나는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는 구원을 베푸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구원을 받는 것은 우선 영혼이 구원받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영원한 삶을 얻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예수처럼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그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구원을 받게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질병, 실패, 어려움, 문제, 갈등, 괴로움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말은 주를 믿고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자신은 할 수 없기에 주께서 하셔야 한다는 고백입니다. 주께서 하시면 된다는 믿음입니다. 자신의 구원도 주의 이름을 불렀을 때에 주께서 이루신 것처럼, 자신의 현실적인 삶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를 때에 주께서 도와주신다는 신뢰입니다. 매 순간마다 자신의 욕심, 생각, 결정을 내려놓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됩니다.


질병과 문제와 연약함을 고백하고 주의 은혜를 구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치료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 해결과 결과는 주님께 맡기면 됩니다. 학생들과 청년들은 공부와 학업과 취업과 장래에 주의 은혜를 구하면 됩니다. 그리고 쉽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열심을 다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성취, 투자, 사업, 목회 등 어떤 일도 주의 은혜를 구하면 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 후에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의 영혼을 구원하시며, 삶의 문제에서도 구원하십니다.


주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주의 이름을 부르는 당신에게 진정한 평안과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